이병훈 예비후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성은 메르스보다 강하다고 발표했다"며 "메르스는 국내에서 2015년 186명이 감염됐고 이 가운데 39명의 목숨을 앗아갈 정도의 무서운 전염병으로 우리는 이러한 사태를 겪었던 상황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정부에서 전염병에 대처한 모습과 현 정부의 대응이 극명하게 대비된다"며 "현 정부의 대응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함이 있기에 더욱 강력하고 신속한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장기적 관점에서 이러한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방역체계를 이른 시간 내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제19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광주 총괄선대본부장, 아시아문화도시 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