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짧은 설 연휴, 전북권 고속도로 이용차량 13% 급증

설날 가장 붐벼, 귀성 최대시간 서울→전주 5시간 50분
지난해보다 2시간 40분 증가, 귀경은 2시간 10분 감소

고속도로 모습 (사진=자료사진)
예년보다 짧은 설 연휴로 인해 이번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국적으로 약 472만대로 전년대비 6.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권은 하루 평균 약 34만대로 전년대비 1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설 당일에는 46만대로 최대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권혁)는 1.23(목) ~ 1.27(월) 5일 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방향 서울→전주 5시간 50분으로 지난해보다 2시간 40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귀경방향 전주→서울 5시간 30분으로 지난해보다 2시간 1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 연휴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시행된다.

면제 대상은 1.24(금) 00시부터 1.26(일) 24시 사이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이와 별도로 1월 23일(목)부터 27일(월) 까지 5일간 서해안선 동서천분기점~군산나들목 구간에 승용차 임시갓길차로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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