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의심 신고로 만취 20대 운전자 덜미

(사진=자료사진)

광주 서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혐의로 A(29)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새벽 2시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한 채 자신의 승용차를 몬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씨는 운전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30%의 상태로 차량을 몰고 귀가하다 음주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A 씨의 차량이 차선을 넘나들자 주변 운전자들이 경찰에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