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무역협상단 1차 합의 서명 위해 13일 美로 출발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 (사진=연합뉴스)
류허(劉鶴)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무역협상 대표단이 미중 1단계 무역합의문 서명을 위해 13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5일(현지시간) 협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SCMP는 중국 대표단이 더 일찍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연말 트위터에서 서명일을 1월 15일로 못박은 뒤 방미 일정을 수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달 15일 중국과 서명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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