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임신 17주 차…아기 이름은 '우이든'"

4일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사실 알려

(사진=MBC 제공)
밴드 익스의 보컬 출신 가수 이상미가 방송에서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4일 방송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상미는 임신 17주 차에 접어들었음을 알렸다.

이상미는 "오늘 '대한외국인' 녹화에 둘이 왔다"며 "임신 17주 차다. 성별과 상관없이 아기의 이름을 '우이든'이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미는 "요즘 입덧이 정말 심해졌다. 그런데 남편도 입덧을 같이하는 거 같다"며 "내가 속에서 뭐가 올라와서 화장실로 가면 남편도 따라와서 같이 하더라"고 말했다.

지난 2005년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익스의 보컬로 나와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곡으로 대상을 받아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7년 정식으로 방송에 데뷔, 음악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DJ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요가 강사로 진로를 변경해 방송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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