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철회, 충북 시멘트업계 '안도'

(사진=자료사진)
전국철도노동조합이 닷새 만인 25일 총파업을 철회하면서 물류대란을 우려했던 충북지역 시멘트업계도 한숨을 돌렸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이날 늦은 오후나 늦어도 26일 오전부터는 모든 열차 운행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파업 장기화에 따른 시멘트 물류대란과 함께 이용자 불편도 우려도 해소됐다.

앞서 충북은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오송역과 충북선 여객 운행률이 각각 79%와 55% 정도에 머물렀다.

특히 전체 물류 이송의 절반 정도를 철도에 의존하고 있는 북부권 시멘트 업체의 경우 화물열차 운행률이 평시대비 31%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물류대란이 우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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