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의 추억과 스토리 사진으로 알린다

전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사진 공모전서 대상 '염전체험' 등 57점 선정

전라남도 관광사진 공모전 금상 수상작 '염전체험’(사진=전남도 제공)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실시한 '2019 전라남도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염전체험' 작품이 금상을 차지했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전남에서의 추억과 스토리를 담은 차별화된 사진작품을 발굴하여 전남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매력적인 관광지로서 전남을 홍보하기 위해 '2019 전라남도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전라남도, 기억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공모에선 총 1천472점이 접수됐다. 두 차례 심사를 통해 입상작 57점을 선정했으며, 금상에 신안 태평염전에서 추억의 순간을 담은 차미경 씨의 '염전체험'을 선정했다.

차미경 씨는 "전남은 보물과도 같이 빼어난 관광지가 많아 평소 즐거운 기억과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고 있다"며 "태평염전에서 체험 중인 관광객의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 보관했던 사진을 응모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조용익 전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매년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공모전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함으로써 믿음과 신뢰를 다져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숨겨진 관광지를 찾아 꼭 한 번은 방문해야 하는 명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수상작품은 국내외 관광 박람회나 전시회 등에서 전남을 알리는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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