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개혁과 언론개혁의 필요성과 방향을 함께 이야기로 풀어보는 토크콘서트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의소리는 창간 15주년을 맞아 정청래 전 국회의원을 오는 26일 오후 6시30분 초청해 제주웰컴센터 대강당에서 '우리시대의 화두, 세상을 바꾸는 사법개혁‧언론개혁'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1부 순서로 정청래 전 의원의 주제 강연(1시간)과 2부 '청문청답'(정청래에 묻고 정청래가 답하다. 1시간) 토크콘서트까지 총 2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여의도 정가와 방송가에선 정 전 의원이 '바른말을 거침없이' 내뱉는 '사이다 정치인'으로 회자된다. 한 세트로 개혁대상이 된 '사법개혁과 언론개혁'. 그가 직설화법으로 들려줄 이야기에 이목이 쏠린다.
2부 청문청답 토크콘서트 진행은 제주의 청년 웹툰작가 신지우 씨가 맡는다. 기성세대와는 다른 청년세대의 감각과 시각으로 정 전 의원과 청중들 사이에서 발랄하고 유쾌한 토크를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