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8~24일 야생 멧돼지 일제포획주간 운영

(사진=자료사진)
충청북도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야생 멧돼지 일제포획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에 포획된 멧돼지의 5%에 대해서는 지난 11일 야생동물 질병 진단기관으로 지정된 충북도동물위생시험소 등에서 바이러스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또 오는 17일까지 도내 338곳의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발판소독조 설치 여부 등 기본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을 벌여 적발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달부터 전날까지 도내에서만 모두 3685마리의 멧돼지를 포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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