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152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지난 8월 경북소방본부에 입교해 여름철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실무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12주간의 교육훈련 과정을 무사히 마쳤다.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도내 각 소방서의 최일선 119안전센터에서 우선적으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그동안 힘든 훈련을 받으며 흘린 땀과 노력을 잊지 말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숭고한 임무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