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개최되는 순천 평화포럼에는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국인 에티오피아 대사, 라종일 전 우석대학교 총장 등 국내·외 평화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지난 2015년 서대문형무소에서 무릎을 꿇고 일본의 식민 통치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사과한 인물로 최근 한일관계 악화 상태에서 참석하여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공식행사는 허석 순천시장의 환영사, 주요인사들의 축사와 기조발제에 이어 2개의 학술토론 세션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