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은 "광주지방국세청의 경우 정기 세무조사보다 비정기 세무조사를 통한 세금추징액이 다른 지방청보다 많고, 비정기 세무조사에 의한 추징액이 정기 세무조사보다 4배 가량 많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정 기업을 찍어서 하는 비정기 세무조사를 남발해서는 안 된다"며 "세원을 발굴해서 세액을 늘려야 하는데 세무조사를 남발해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박석현 광주지방국세청장은 "기업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세무조사를 신중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