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그러면서 이들 3국이 4일 안보리 비공개 회의 소집을 요구했지만, 회의는 다음 주쯤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조태열 유엔주재 대사도 이날 뉴욕의 주유엔 대한민국대표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안보리) 비공식 협의가 내일 열릴 것으로 파악했는데 내주로 연기된 것 같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조 대사는 안보리가 북미 실무협상의 추이를 보고 회의를 열기로 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한편, AFP통신은 한 외교관의 말을 인용해, 미국이 공식 회의를 원하지 않아 비공개 회의를 열기로 한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