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다문화 학생 3년동안 19% 증가

충북지역의 다문화 학생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의 조사결과 올해 도내 다문화 학생은 5622명으로 지난 2017년의 4568명보다는 19% 늘고 5년전인 2015년의 3389명보다는 60% 증가했다.

도내 다문화 학생은 초등학생이 전체의 73%, 중학생은 16%, 고등학생은 11%를 자치했고 국내 출생이 전체의 84.5%, 외국인 자녀 10.6%, 중도입국 4.9%의 순이었다.


다문화 학생의 부모 국적은 베트남이 전체의 36%로 가장 많았고 중국 18%, 필리핀 14% 등의 순이었다.

다문화 학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충북도교육청은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로 초중등 28개교, 유치원 6곳, 한국어학급 9곳 등을 운영하고 다문화 언어강사 40명을 지원했다.

또 지역별 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비를 지원하고 지역특화 소규모 다문화 학생 집중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다문화 교육 연수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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