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8월 12일~17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예술교육, 학교와 지역이 함께한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60여 개의 학생오케스트라 연주단체들이 참여한다.

별도의 개·폐회식은 없으며 초·중·고 오케스트라부, 초·중·고 윈드오케스트라부, 앙상블과 동아리부, 지역연합부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16일에는 오케스트라와 윈드오케스트라부문 초·중·고 최우수팀이 모여 대상 경연을 실시한다. 대상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각 부문 최우수상은 경남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예술교육을 위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학교와 지역예술단체가 협력하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경남교육청은 학교예술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오케스트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모든 활동이 중요하지만 예술은 미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 같이 어울려 음악에 몰입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