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어 "오는 9월 1일부터 앤피오(npio)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배우 부문을 공동 매니지먼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표종록 JYP 부사장이 새로 만든 배우 전문 기획사 및 드라마·영화 제작사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 사실을 현재 소속된 배우 전원과 논의했다. 윤박, 신은수, 강훈, 신예은, 김동희, 이찬선은 JYP 계약 기간까지 앤피오에서 공동 매니지먼트를 맡을 예정이다.
이 밖의 배우들은 합의 후 계약을 종료하고 각자 자유롭게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예정이라는 게 JYP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앞서 이달 초 JYP엔터테인먼트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종료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달 중순 재차 거론됐을 때도 JYP엔터테인먼트는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말을 아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