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10만 대"…벤츠 E클래스, 수입차 기록 썼다

국내 수입차 단일모델 최초 10만 대 넘은 E클래스
10세대 E클래스 탁월한 디자인·안전성으로 호평

벤츠의 10세대 E 클래스가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 대 판매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한국에 출시한 지 3년 만에 누적 판매 10만 대를 돌파한 것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22일, '10세대 E-클래스(W213)'가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 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0세대 E 클래스는 지난 2016년 6월,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 지 약 3년 만에 누적 판매 10만 대를 돌파했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 19일. 10만 번째 고객에게 10만 번째 E 클래스를 인도했다.


10세대 E 클래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탁월한 안전성, 역동적인 주행성능, 최첨단 주행보조시스템 및 편의사양 등 다수의 혁신 기술을 앞세워 한국 시장을 공략했다.

특히 10세대 E 클래스에 최초로 적용된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는 한층 높은 차원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다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는 운전자 보조의 새로운 차원을 제시하기도 했다.

국내 최초 수입차 단일모델 판매 10만 대를 기록한 벤츠 코리아는 10만 대 판매 감사 캠페인을 지난 6월 20일부터 시작했다. 행사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E 클래스(W213, 17년식 이후)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전국 56개 전시장과 21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벤츠는 매월 진행되는 추첨을 통해 총 4명에게는 기존에 타던 E 클래스를 반납하고 신형 E450 4MATIC으로 교체할 기회를 제공하고 100명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호텔 숙박권, 1,000명에게는 벤츠 컬렉션 제품을 증정한다.

또 벤츠를 소유한 고객들이 3분기 중 '메르세데스 벤츠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이용해 E 클래스를 사면 전국 9개 호텔 중 한 곳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 스테이' 바우처를 증정한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E 클래스가 국내에서 10만 대 판매를 달성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E 클래스뿐만 아니라 벤츠 브랜드를 선택해 준 모든 고객에게 감사한다"며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은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바탕으로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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