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헤드윅' 프로필 사진 공개…감각적 매력 발산

'헤드윅' 오만석, 강타, 정문성, 전동석, 윤소호, 5인 5색 매력 발산
오는 8월 16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사진=쇼노트 제공)
올해로 한국 공연 15년째를 맞이하는 뮤지컬 '헤드윅'의 2019년 시즌 출연진 8명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8월 16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헤드윅' 출연진은 프로필 사진을 통해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뽐냈다.

'헤드윅' 역을 맡은 배우 오만석, 강타, 정문성, 전동석, 윤소호는 과감하고 감각적인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가발을 벗은 '헤드윅'의 모습을 연상하게 하는 사진은 각 배우들의 개성과 매력을 담아냈다.

'이츠학' 역의 제이민, 유리아, 홍서영 역시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모습으로 색다른 '이츠학'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지컬 '헤드윅'은 동독 출신의 트렌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렬한 록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뮤지컬 '헤드윅'은 국내 라이선스 뮤지컬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공연 통산 약 2,150회에 달하는 공연을 진행하는 동안 전회, 전석 기립이라는 기록을 달성했고, 국내 중·소극장 공연 중 '최고 객석 점유율', '최다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에는 소극장 무대를 벗어나 대극장으로 무대를 옮기며 더 많은 관객과 뜨겁게 호흡했다.

지난해에는 해외 무대로 진출하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대만 타이중과 타이베이에서 총 15회 공연을 선보인 '헤드윅'은 언어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8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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