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이날 오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원전KPS원전종합서비스센터와 한국수력원자력(주), 영농현장, ㈜에코인슈텍을 차례로 찾았다.
이번 방문은 제8대 경주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경주시의회는 지난달 30일에는 울릉도 및 독도에서 탈북민들과 함께 독도수호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8대 경주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독도를 방문해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표명했다.
윤병길 의장은 "제8대 경주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들으면서 의정활동에 대해 새롭게 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늘 시민과 함께하는 경주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