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도 41개 타워크레인 점거 농성 동참

(사진=자료사진)
전국 타워크레인 노조가 동시 파업에 들어가면서 충북에서도 모두 41개 타워크레인이 멈춰섰다.


4일 민주노총·한국노총 충북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충북 건설현장에서 41명이 타워크레인 고공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다.

민주노총이 소속 조합원 56명 가운데 27명, 한국노총이 36명 가운데 14명이다.

이들은 건설업체를 상대로 임금인상과 함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며 소형 타워크레인 사용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소형 무인 타워크레인에 대한 안전성 검토가 충분히 이뤄질 때까지 고공농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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