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독립 선언은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 교과서, 학습 장소와 시간, 일제식 평가 등 교육과정의 운영을 억누르는 교육 시스템과 환경, 고정관념으로부터의 독립을 의미한다.
경북교육청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교사 수준의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과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과정 독립 지원을 위해 교장(13명), 교감(11명), 수석 교사(2명), 교사(7명) 등 교육과정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운영한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과정을 바라보는 고정된 틀과 생각을 과감히 벗어 버릴 것"이라며 "초등 교육과정 독립 선언이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