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회용 비닐봉투 지도·점검

대전시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대규모 점포와 슈퍼마켓 등을 찾아 1회용품 사용 지도·점검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5개 자치구와 함께 하는 이번 점검은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 대규모 점포와 165㎡이상 슈퍼마켓 등이다. 비닐봉투 무상제공 금지 대상에 새로 포함된 제과점도 대상이다.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위반 횟수와 면적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물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규제 사업장의 적극적인 노력도 필요하지만, 친환경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장바구니 사용 생활화 하기 등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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