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콘서트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민요로 이름을 날리는 '공주 민요자매'의 구성진 민요공연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특수학교인 천안인애학교 '예그리나 합창단'의 공연도 이어졌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아인스바움 챔버' 연주팀은 '하나의 나무'를 의미하는 팀의 이름처럼 목관, 금관, 타악기의 합주를 통해 하나 된 마음을 연주하기도 했다.
허삼복 천안교육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서로 함께하는 사회의 일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으로 틀림이 아닌 다름을, 편견이 아닌 공감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천안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