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후기리 소각장 금품살포 의혹 세무조사해야"

(사진=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소각장 반대 대책위원회 제공)
충북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소각장 반대 대책위원회가 소각장 건립 추진 업체의 금품살포 의혹에 대한 검찰 조사에 이어 세무조사까지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22일 오후 동청주세무서를 찾아 이에스지청원에 대한 세무조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이에스지청원이 폐기물 소각장 시설 건립 찬성 여론을 이끌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품 살포를 했다는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자금 출처가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고 진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18일 검찰에 이에스지청원의 금품살포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에 반대하는 주말집회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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