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마이크 부시 뉴질랜드 경찰청장은 "추가 공격을 하기 위해 이동하던 용의자를 저지한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범행 저지로) 생명을 구했다"라며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해"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부시 청장은 이와 함께 지금까지 희생자 50명 가운데 21명의 신원을 확인해 가족들에게 인도했다면서, 이날까지 대부분의 신원이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희생자 중 처음으로 칼레드 무스타파(44세)와 아들의 장례식이 메모리얼 파크 묘지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