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16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시내버스에는 A씨를 포함해 28명이 타고 있었으며 중·경상을 입은 16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12명은 진료 후 귀가했다.
A씨는 경찰에서 '충분히 트럭을 비켜 지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시내버스 블랙박스 영상과 사고현장 주변 CCTV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