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전국 14개 시도 대표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적인 주요 정책 사안과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주요 심의 안건인 일반국도·국가지원지방도 노선 지정건의, 지방의원겸직 등과 관련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 등 총 6건의 안건이 심의됐다.
지방의원 겸직 등과 관련 지방자치법 개정건의안에는 유명무실한 지방의원 겸직에 대한 지방자치법에 구체적이고 명확하도록 관계법령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 청렴성과 윤리성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조항 신설 건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참석한 이찬호 협의회장은 "앞으로 진정한 지방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역할을 고민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