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이 함께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는 사전 예방활동이다.
15일 시행된 아산배방 에너지공급시설 점검에는 박상우 LH 사장을 비롯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작업환경과 근로자 휴식공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특별점검과 관련해 앞으로 2개월간 LH 점검반과 외부의 안전전문기관, 근로자 대표가 전국의 임대주택 및 건설현장 등 314개 사업장을 방문해 건축물의 균열과 전기누전, 해빙에 의한 현장환경 변화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LH는 이번 점검결과를 LH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지적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적절한 보수와 보강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LH 건설현장과 임대주택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진단과 대책을 세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