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비과세·감면 부동산 일제 조사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5월까지 지방세 비과세·감면 부동산 일제 조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세 누락세원 발굴과 공평과세를 위한 것으로 조사 대상은 종교단체와 영유아 보육시설, 사회복지지설 2064건이다.

서구는 유예기간 내 감면 목적 미사용 혹은 매각·임대 등 타 용도 사용 여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해 일제 조사를 통해 30건, 2억8500여 만원을 추징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누락 세원을 찾아 과세하는 한편 체계적 세원 관리를 통해 세정 신뢰도 향상과 공평과세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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