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해상 크레인 화재...인명피해 없어

9일 오후 7시 반쯤 부산 다대포항 앞 500m 해상에 정박해 있던 1천 420t급 해상 크레인에 불이 나 3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갑판 위에 있던 발전기 일부가 탔지만, 다행이 인명 피해나 해양 오염 사고는 없었다.

부산해경은 "선내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주변을 확인하던 중, 발전기에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는 크레인 당직 근무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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