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마이스 산업 경쟁력 높이기 나서

마이스사업실 신설, 마이스 아카데미 설치 등으로 행사 유치와 인력 양성키로

벡스코 전경.(사진=벡스코 제공)
부산시 공기업이자 전시·컨벤션 전문기업인 벡스코가 마이스(MICE· 복합전시산업)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벡스코는 신임 이태식 사장 취임 이후 부산의 마이스 산업을 강화한다는 기조 아래 '마이스사업실'을 신설했다.

신설된 마이스사업실은 앞으로 신규 행사 유치는 물론 부산이 지식 마이스 도시로 나아가는 첨병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대형 국제회의를 1회성 행사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국제회의에서 파생되는 고급 지식을 부산의 것으로 체화하는 작업을 해갈 예정이다.


이 같은 작업을 통해 대형 행사에서 또 다른 행사를 파생시켜 부산의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런 관점에서 마이스 전문 인력 양성과 창업도 지원한다.

벡스코는 ‘부산 마이스 아카데미’를 설치해 마이스 관련 청년 전문가들을 양성할 계획이다.

양성된 청년 인력들에게는 창업을 지원하거나 지역 내 마이스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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