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초등교사 남자 합격자 절반 넘어

경북에서 초등 남자교사 합격자가 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 초등교사시험에서 남자 합격자가 절반을 넘었다.

경북교육청이 지난 28일 확정 발표한 2019학년도 공립 초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는 337명으로 이 가운데 남자 합격자는 170명으로 50.4%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시도 초등교사 합격자 가운데 남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은 물론 경북지역의 최근 4년간(2016년~2018년) 남자 합격자 비율 역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교단에서의 '여초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남자 교사의 증가로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업무, 학생지도 등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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