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러시아와 함께 중국을 전통적 적대국으로 상정하고 "중국의 군사 현대화와 태평양 지역에서의 경제적, 영토적 우위를 계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것은 우려사항"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북한의 공격성향과 지속적인 핵 및 미사일 기술의 추구와 같은 상호 관심사에서는 중국과 협력할 기회들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정보기관들이 통합적으로 북한 핵무기 개발을 모니터링 한 것을 성과 중의 하나로 꼽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14년 보고서에서 DNI는 "미 정보기관의 관심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 추구와 국제적인 비협조에 있다"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경각심을 나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