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동원 총장 임용후보자는 22일 열린 국무회의 안건으로 임용제청이 상정돼 의결됐으며 대통령 재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전북대 신임 김동원 총장은 또 교육부의 발령 절차를 마친 뒤 이번 주 말이나 다음 주 초 정식으로 임명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14일부터 한 달 넘게 지속된 전북대의 총장 공백 사태도 끝나게 됐다.
김동원 총장은 취임과 함께 약학대 유치와 보직자에 대한 인사, 예산편성 등 시급한 현안을 해결해야 하며 대학 발전 계획 등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원 총장은 구체적인 대학 운영방안 등에 대해서는 임명장을 받은 뒤 기자회견을 열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