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달리던 크루즈 차량 불, 1천200만원 재산피해

부산에서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나 1천만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15일 오후 10시 15분쯤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을숙도대교 신평 방향을 달리던 A(31)씨의 크루즈 차량 앞부분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


A씨가 불이 나기 전 몸을 피해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엔진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1천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몇 달 전 엔진 이상이 발견돼 엔진을 교체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운행 중 엔진경고등에 불이 들어오고 이상한 냄새가 나 차를 세우고 확인하니 엔진에서 불이 났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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