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복지정보실태조사(2017, 광주복지재단)에 따르면 광주에 사는 60대 이상은 복지정보 취득 경험이 다른 연령대보다 낮고 복지정보 또한 동주민센터와 동반장, 이웃 등 인적자원을 통해 취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주복지재단은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 경로당 이용 노인 대상 찾아가는 복지교육 공동 기획 및 수행 △ 복지 관련 복지 자료 제공 △ 그 밖의 복지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 복지정보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복지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알 권리를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복지재단 관계자는 "우리나라 복지제도는 신청주의로 정보를 알지 못하면 신청할 수 없어 이런 문제점 해소를 위해 재단에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정보를 알려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복지재단은 광주시민의 복지 알 권리와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재단에서 육성한 복지제도 알림단이 복지제도와 복지서비스가 궁금한 시민에서 직접 찾아가는 무료교육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시민복지교육에 관심있는 시민은 재단 복지사업팀(☎062-603-83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