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내년부터 '공식 SNS' 확대 운영

사용자 증가하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추가
오는 26일까지 '제7기 SNS 서포터즈' 모집

(사진=강릉시청 제공)
강원 강릉시가 내년부터 공식 SNS를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제7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그동안 강릉시는 공식 SNS로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3가지를 운영했지만, 최근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추가 확대하기로 하고 개설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강릉을 알릴 수 있는 특색 있고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을 위해 영상 UCC, 블로그 포스트, 사진, 웹툰 등 SNS 공모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기별, 테마별로 공고를 내 강릉시를 알리고 지역에서 일어난 감동적인 이야기 등을 주제로 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강릉시는 공식 SNS를 통해 시정 소식과 행사 등을 공유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소통할 '제7기 강릉시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현재 만 18세 이상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계정을 운영하며 창의적이고 감각 있는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 편집활용이 가능한 내국인이나 언어소통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다.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강릉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서식을 다운해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SNS 서포터즈는 내년 12월 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원고료와 활동비도 지원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서포터즈에게는 팸투어 실시, 서포터즈 간담회 개최, 연말 우수 활동자 표창, 시책자료 제공, 강릉시 주요행사 취재 활동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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