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국제사격연맹 청십자 훈장 수상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공로 인정

허성무 창원시장이 받은 청십자 훈장. (사진=창원시 제공)

허성무 창원시장이 국제사격연맹 회장을 대신해 대한사격연맹으로부터 청십자 훈장을 수상했다.


허 시장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총회에서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개최에 대한 공로로 청십자 훈장을 받았다.

특히 청십자 훈장은 국제사격연맹에서 수여하는 포상 중 최고의 상이며,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개최에 대한 공로로 허성무 창원시장과 이달곤·황용득 공동위원장에게 수여됐다.

또, 본 대회 유치와 대회 준비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안상수 전 시장과 박완수 국회의원,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 이양재 경남사격연맹 부회장, 이병국 사무총장 등 5명이 금메달, 김종환 창원시 행정국장과 관계자 16명은 은·동메달을 각각 받았다.

창원시는 본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사격스포츠 붐 조성과 차세대 인재 발굴과 육성 등 사격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내년에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를 창설할 계획이다. 또 국내 전국사격대회 5개, 국제대회 1개를 개최해 사격장 시설 활용도를 높일 것이다.

시는 한국사격역사관과 사격공원을 조성하고, 대회 성공개최 기념비 건립을 통해 사격메카 창원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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