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태연학교가 학교공개의 날에서 준비했던 전시회를 다시 선보이는 거다.
학생들이 전공과교육과정을 통해 만들어 낸 결과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
생활도예과와 가정생활과, 재활승마과에서 만든 작품들을 중심으로 전시되고, 전공과 교육과정을 안내하는 책자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태연학교 전공과에서는 바리스타, 사무지원, 포장·조립, 직업과 생활, 여가활용 등 학생들이 직무기능을 익혀 자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공과 교사들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찬솔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 조합은 학생들의 졸업과 취업, 자립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