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채리티 제 23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 대회' 24일 개막

22회 대회 우승자 박부원
공동주최사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은 국내 시니어 투어 최강자를 가리는 '골프존채리티 제23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 오라CC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골프존과 대한골프협회(KGA)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매일유업이 후원하는 '골프존채리티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코오롱 한국오픈,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과 함께 국내 3대 내셔널 골프 대회로 손꼽힌다.

골프존은 국내 골프 발전과 시니어 골퍼들의 활동 무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시니어를 대표하는 남자 프로골퍼 및 아마추어 골퍼를 포함해 모두 112명의 시니어 골퍼가 참가한다.


또 올해는 23년만에 처음으로 예선전이 도입돼 22일 제주도 오라 CC(남코스)에서 개최되는 예선전을 통과한 상위 10명에게 '골프존채리티 제23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진출권을 부여하면서 진정한 오픈 대회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 시니어 대회는 상금의 일부를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기부하게 된다.

시니어 골퍼들은 대회의 총상금 2억 원의 20%인 4000만 원을 오는 22일부터 23일 개최되는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주니어 골프 선수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골프존 김천광 상무는 "9년 연속 국내 시니어골퍼 최강자를 가리는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 대회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골프업계를 이끌어온 시니어 골퍼와 미래 골프 주역인 주니어 선수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국내 골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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