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세금 꼼꼼히 살핀다" 경남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 구성

(사진=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는 20일 예산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예산 분석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도의원과 대학교수, 회계사, 예산 관련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위원회는 도의회의 예산·결산·기금운영계획안 및 기금결산 검토·심의에 필요한 사항,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교육청 주요 사업의 예산 분석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지원하고 자문한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해 9월 의장단과 경남도와의 정책간담회에서 예산분석담당 신설을 제안해 올해 1월 신설됐고, 지난 3월 예산분석관 4명이 임용됐다.

예산정책자문위원회 김진옥 위원장은 "도민의 세금이 누수 없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불필요한 예산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자문하는 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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