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문세 출연에 이경규 쩔쩔, 왜?

이경규 부부 연애 시절 호텔 잡아줬다고 폭로해 모두 폭소

1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가수 이문세와 크러쉬가 출연했다. (사진='한끼줍쇼' 캡처)
가수 이문세가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가수 이문세와 크러쉬가 출연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가요계 선후배인 이문세와 크러쉬가 이동 중 음악 이야기를 줄곧 하자, MC 강호동은 화제를 바꿔 이문세가 예림이(이경규 딸) 탄생에 큰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MC 이경규는 "이런 얘기 할까 봐 내가 싫어했던 거다. 내가 얘기를 해 줄게. 내가 예림이 엄마하고 연애할 때 (이문세 씨가) 먼저 결혼을 하셨어. 그래서 같이 놀러 다녔어"라고 자진 납세했다.


강호동이 "그게 예림이 탄생하고 무슨?"이라며 의아해하자, 이문세는 "호텔을 내가 잡아줬거든"이라고 말해 분위기를 초토화시켰다.

이때 강호동은 크러쉬에게 "예림이가 누군지 모르지?"라고 물었고, 크러쉬는 "안다. 친구 사이"라고 답했다.

이경규가 "네가 왜 예림이하고 친구야? 웃기는 애네"라며 버럭 하자, 크러쉬는 "랜선 친구"라며 SNS 팔로우를 하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크러쉬는 서로 실제로 만나는 사이는 아니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끼줍쇼'는 MC와 출연진이 저녁 시간대에 일반 가정에 방문해 밥을 얻어먹는 프로그램이다. 시청률 집계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한끼줍쇼' 98회 시청률은 3.849%(전국 가구 기준)로 지난주보다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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