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통가, 추석 선물 사전예약 판매 돌입

신세계센텀시티는 17일부터 추석선물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사진=신세계센텀시티 제공)
부산지역 유통업계가 추석선물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신세계센텀시티에서는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추석선물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선물 예약판매는 농축수산물 48개 품목을 비롯해 총 200여 가지 품목이 대상이며, 최대 75% 할인된 가격으로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 사전예약을 받는다.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올해 추석명절은 농수축산 선물의 한도가 상향됨에 따라 5만 ~10만원 신선세트 종류도 25%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

품목별로는 축산 5~10%, 농산물 3~33%, 와인 15~75%, 건강식품 10~55% 등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한다.

신세계는 선물 전담 상담팀을 편성해 기업 및 단체를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 할 계획이다.

이마트도 다음 달 12일까지 총 290개 품목의 추석 선물세트를 사전예약 판매하고 있으며, 롯데마트는 다음달 12일까지, 메가마트는 다음 달 9일까지 200여개 추석 인기 선물세트에 대해 사전 예약 주문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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