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CCTV센터, 차 털이범 검거 성과

광양시 CCTV 관제센터 내부 모습.(사진=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차량털이 절도범의 범죄 현장을 포착해 현장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센터는 지난 10월 오전 5시 50분쯤 광양읍의 한 주택가 인근에서 한 사람이 주차된 차량 15대의 잠금장치를 확인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당시 근무 중이던 관제요원은 이 같은 행위가 차량털이를 위한 것으로 보고 경찰서 상황실에 해당 사실을 보고했다.

또 인근 CCTV를 투망감시로 전환, 이동 경로를 추적해 출동한 경찰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등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2013년 4월 문을 연 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900여 대의 CCTV로 24시간 365일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절도와 폭력, 청소년 비위, 쓰레기 무단투기 등 연간 750여 건의 생활안전 저해 요인을 찾아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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