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11월 11일을 전후해 열렸지만 올해부터는 숟가락과 젓가락 한 벌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9월 11일을 전후해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2014년부터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제주와 일본 나가타, 중국 광저우가 참가하며 중국의 상하이 젓가락문화촉진회, 대만의 국제젓가락문화협회, 일본의 니가카칠기동업조합 등이 작품을 출품한다.
본의 타쓰미 유우키 작가가 젓가락 포장지를 이용한 종이접기 특별전을 선보이며 젓가락 경연대회도 열려 우승자에게는 금젓가락도 수여한다.
관람객이 직접 대패를 이용해 젓가락을 만드는 행사와 손수 만든 젓가락으로 맛보는 국수 시식회 등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