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살포되는 중금속 안정화제는 지난 6월까지 실험실 테스트를 거친 활성탄과 제올라이트다.
포항시는 별도 제작한 살포선박을 이용해 오는 10월말까지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살포작업은 하천 유속 및 안정화제 비중, 입자크기 등을 고려해 실시한다.
살포 후 나타나는 수환경 변화 및 중금속 안정화 여부 등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 살포지역 각 지점별로 하천수와 퇴적물을 채취해 분석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중금속 안정화제 살포를 통해 하천 퇴적물의 중금속 오염물질 유동성을 억제해 어류 등 수중생물의 중금속 노출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