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김지수 도의회 의장,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이연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현진 광역연맹 위원장, 안정섭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청 노조의 활동 사항과 관계자들의 축하 인사로 꾸며진 홍보 동영상과 '브랜뉴걸'의 축하공연 등도 이어졌다.
특히, 신임 도지사와 의장이 끝까지 자리를 지켜 의미를 더했다.
도청 노조 신동근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더 낮은 자세로, 더 나은 근무환경을, 더 높은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당당하고 깨어있는 하나된 노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위해 노조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제8대 도청 노조는 지난 2월 임원 선거에서 신동근 위원장, 하창주 수석부위원장, 한진희 사무총장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