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한 50대 男 석달 만에 실종신고…경찰 수색 나서

자료사진.
대구 동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뒤늦게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55)씨가 가출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는 가족들의 신고가 19일 들어왔다.

A씨는 지난 3월 8일 가족들에게 죽어버리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남긴 뒤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신호가 3월 17일 팔공산에서 마지막으로 잡힌 것을 확인하고 이날 오후 팔공산 일대를 수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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