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국 평균 투표인 50.1%보다 낮은 수치다.
오후 1시 집계부터는 지난 8일과 9일이 실시된 사전투표가 반영됐다.
반면 동구의 투표율 49.7%로 가장 높았고, 연제구 49.5%, 남구 49.2%로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부산지역의 투표율이 마의 60%를 넘을지 예의 주시하면서 계속 투표 독려 운동을 벌이고 있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당선자의 윤곽은 오후 10시 이후 드러날 전망이다.
부산지역 여야 후보들도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투표율 추이를 살펴보고 있다.
투표가 마감되면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는 부산진구 서면에 마련된 캠프 사무실에서 관계자들과 출구조사를 살펴볼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수영구 남천동에 마련된 한국당 부산시당 당사에서 주요 후보들과 함께 출구 조사를 지켜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