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투표율 52.2%, 4년 전보다 7.6%포인트 높아

13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신월주동아파트에 설치된 용지동 제7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이형탁 기자)
제7회 지방선거일 경남지역 오후 2시 투표율은 사전투표를 포함해 5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경남지역 투표율 44.6%보다 7.6%p 높은 것이다.


경남 유권자 209만 7818명 가운데 144만 3천 82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하동군이 71.5%로 가장 높고, 창원시 진해구가 44.2%로 가장 낮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오후 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46.8%로, 경남지역 투표율이 5.4%p 높다.

다만, 이번 선거에서 오후 2시 경남지역 투표율은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동시간대 경남지역 투표율 59.9%보다 7.7%p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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